google-site-verification=0ync-jcMUDgI6aArF51Sly7l800Ku7DX7nXbPZh39fQ 퇴근길..엄마?..식사는 하셨는가?

카테고리 없음

퇴근길..엄마?..식사는 하셨는가?

둥이마서85 2024. 12. 5. 11:03
반응형

고향에 사시는 엄마

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는나

자주 전화를 드리려고 하지만 안될때도 많은거 같습니다

그래도 시간날때마다 전화를 드리네요

 

퇴근길

 

"엄마 뭐한가?"..식사는 하셨는가?"

나는 지금 지하철을 타러 가네..

"엄마는 밥 묵고 불때고 들어 앉았다"

추운께 엄마 아랫목에 몸좀 지져..

 

...............

...............

 

"아이고..이시간에 가서 언제 밥묵고 쉰다냐..

지하철을 한시간은 타고 가야되제.."

"파업한단디 어쩐다냐.."

 

 

어제 퇴근길

 

세상 돌아가는 뉴스는 나보다 더 열심히 보는 울 어머니

타지에 사는 자식 손주들 걱정하느라 하루가 지나간다

지하철역까지 20여분을 걸어가는데 그 시간동안 엄마랑 통화를 한다

특별하지 않은 사소한 하루의 일상

 

어둠이 내려낮은 시내

 

 

반응형